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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밀과 보리 일상 사진들 열 장

by 정보비둘기 2017.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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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때문에 카메라도 나름 좋은 거 (제 기준) 샀는데 찍기만 하고 어디다 올리질 않았는데 용량이 모자라서 우선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밀이랑 보리 입양 과정을 올린다고 블로그를 열었는데 첫 날 포스팅하고 그냥 방치해 뒀는데 이렇게 다시 찾다니 ㅎㅎ

어쨋든 지금 핸드폰이랑 컴퓨터, 카메라 메모리까지 전부 다 꽉꽉 차버려서 클라우드를 결제해야하나 테라 외장하드를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1.  아침 낮에 해가 들면 꼭 커튼 열고 햇볕 쬐이게 하는데 그림자 놀이 할 때도 있고 볕에 뎅굴거리기도 하는데 그림자까지도 넘 귀여워요.

보정은 아직 할 줄 몰라서 어두컴컴하네요.. 따스하고 나른한 분위기여야하는데ㅠㅠ 컹



2. 고양이는 원래 극세사 담요를 좋아하는 걸까요? 극세사 진짜 너무너무 좋아해서 발만 닿으면 꾹꾹이하고 드릉그릉 거려요.

이렇게 늘어지게 자고 있으면 덩달아 옆에 누워 낮잠자면서 하루를 날려버리기 쉽상입니다.



3. 예전만큼 같이 붙어자지는 않지만 가끔 같이 있을 때보면 브로맨스가 물씬..

옆에 테니스공은 하도 발로 까대서 보풀에 온통 뒤덮였어요.

며칠 전에 첨 가리가리 샀을 때 영상보는데 어찌나 쪼그맣던지.. 한 뼘도 안되는 가리가리 높이를 못 올라갔었는데 폭풍성장이란게 이런거군요..



4. 둘 사이에 손 넣으면 따끈따끈하겠네요.



5. 하품하기전에 얼굴 이렇게 되는거 너무 웃겨요. 잘 때 좀 못생겨지는데 하품할 땐 진짜 ㅋㅋㅋㅋ 대책없는 얼굴 급 늙어버려요.



6. 가리가리 벽에 얼굴을 기대고 뭘하는 순간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웃기네요 ㅋㅋ 

뒤에 보리는 비몽사몽이고 앞에 밀이는 진심 아무것도 하기 싫은 표정입니다.



7. 사진이 아마 역순인 것 같아요. 이렇게 비몽사몽하다가 잠든 거 같은데 ㅎ 

온통 비슷해 보이는 사진들인데 또 달라보여서 완전 초점이 날아가버린사진아니면 선뜻 지울 수가 없어요ㅠ



8. 갑자기 정자세로 앉길래 증명사진을 찍습니다. 친히 앉아주셨는데 초점은 얼굴에 맞지도 않고 앵글도 엉망이에요.

사진 바보는 웁니다 흙흙..



9. 뒤에 보리가 빼꼼하고 있어요. 밀이는 꼭 금방이라도 하품할 것 같은 주딩이 모양이에요.



10. 눈은 졸린데 카메라를 봐주네요 ㅎ 



사진 크기가 블로그에 잘 맞게 올라갈 지 모르겠어요. 

혹시 어케어케 여길 발견하신다면 예쁘게 봐주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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